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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도전 - 맛집 기다려서 먹기카테고리 없음 2021. 10. 12. 19:17
예~ 한글날이 쉬는 날이라니 세종대왕님 만세다 만세! 어렸을땐 토요일엔 4교시, 한글날에는 글짓기 했는데 말이지. 쉬는 날이 많아지니 좋다. 오랜만에 멀리 마실을 다녀오기로 했다. 버스 앤드 지하철로…. 사람많아서 벌써 기가 빨렸지만? 꿋꿋이 연남으로 갔다. 목표는 툭툭누들타이. 게가 들어간 커리를 먹기위해서 조씨와 사이좋게 지르텍을 먹고 출발했다. 그리고 도착! 맛집인걸 알아서 일부러 몰리는 시간은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남동 빠와를 너무 무시했던 걸까? 대기시간 1시간 13분.. 허허허. 웃음만 나왔다. 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그냥 밖이라는 것 자체가 좀… 힘들었다. 불안과 긴장을 가라앉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바로 게임하기! 회피하는 것 같아 엄청 추천은 못하지만… 불안을 다른 곳으로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