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거지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2. 3. 10. 13:12


    난.. 누군가의 인생을ㄹ 이해하고 싶지않다
    내 인생도 이해 못받는데 왜 이해해야하는지 그런데 이해 못해도 그 사람을 지지하고
    항상 그사람 대신 싸웠는데
    그 사람은 상황을 그냥 잘 모른다는 이유로 나랑 다른 입장에 선걸 보니 속에서 천불이 난다 씨발
    난 겪은 일을 신고도 못했다
    무고죄로 나만 낙인 찍힐까봐
    억지로 해서 내 요도구멍이 다 찢어졌어도
    자는 내 뒤에서 강간을 시도했는데도 신고를 못했다

    왜냐면 사귀는 사이니까 당연히 견뎌야한다고
    남들 그리고 가족들이 당연히 안믿어주고 편을 안들어줄거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따라간 내잘못,거부 제대로 못한 내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순결을 잃어서 쉬쉬할 부모님이 보여서
    닥치고 4년을 살았다
    참고 견디면서 스트레스로 메니에르가 왔다. 더 일화들이 많은데 굳이 적지 않는다.

    그런데 다 알면서도 그러면서도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정말 실망했다
    얼굴을 보고싶지 않다.

    처음엔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나니 너무 밉다 나같은 피해자는 점점 늘어나겠지
    성폭행 피해자 중 신고하는 사람은 10퍼센트도 안된다
    왜냐면 무고죄때문에 .. 가까운 사이라서 입증이 안될까봐.
    (무고죄는 증거 불충분일경우에도 나온다. 일관적인 증언 몸의 상흔 억지로 저항했는지 싫다고 한것이 녹음됬는지 문자로 정확하게 기록이 됬다면 안나오겠지만 시팔 칼에 찔려서 혹은 목 졸려 죽을까봐 저항하지 않아도 무고죄 나온다.)

    그런데 무고죄가 강화되고 그걸 성범죄의 범주에 넣겠다니 …
    너넨 피해를 안당해서 모르지?
    웃고 떠들면서 승리했다는 사람들
    너네도 똑같이 당해보길 바란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몸으로 억눌려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고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사는 삶이 뭔지
    정말로 겪어봤으면 한다.
    비슷한 장면이 나올때마다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살기 힘들어지거나 아니면 정말 아무런 감각도 느낄수 없이 마비되서 삶의 기쁨을 놓쳐버렸으면 좋겠다
    엿먹어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