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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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재발카테고리 없음 2022. 4. 11. 14:22
한동안 괜찮더니 또 난리다 화훼장식기능사 필기는 합격. 플로리스트, 상담사 자격증도 땄다. 성취감에 젖어서 어디든 들어가고 무엇이든 할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족과 싸우고 친구와 절교하고 알바도 광탈 병원도 탈락…. 갑갑하고 숨쉬기가 힘들다. 전만큼 죽을것같은 공포까진 아니여도 또 다시 무력감이 찾아왔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구해야한다는걸 머리론 아는데 너무 두렵고 내가 쓰레기같이 느껴진다. 우리 엄마아빤,, 내가 사람 구실 못해서 창피하겠다. 엄마 아빠 돈 받아가며 살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삶 원래 어딜가든 순하게 생겼다고 아르바이트 면접은 항상 붙었었는데 이마저도 안되니 절망스럽기도 하다 왔던 기회를 다 날리고 놓쳐버리는 내 삶.. 애인이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지만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든다 내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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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전 - 분갈이카테고리 없음 2021. 11. 1. 17:03
새로 약을 바꾸고 잠을 잘 잔다. 그렇지만 기분은 영 오락가락한게 적응이 덜 됬다. 예민하게 기분이 올라올때도, 우울하게 가라앉기도 한다. 내 기분, 내 몸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으니 무기력하다. 이럴땐 기분을 바꾸는 나만의 비결이 있다. 슬프던, 우울하던, 무기력하던간에 이 방법이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차분해진다. 이렇게 함부로 알려주면 안되는데… 내 블로그에 방문한 여러분에게만 알려준다. 바로 그 방법은…. 30초 뒤에… 농담이다. 비결은 바로 식물에 물주고, (물 갈아주고) 돌보는 것이다. 엥 그게 무슨 효과가 있냐? 싶겠지. 기분때문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을땐 식물에 물만 줘도 기분이 나아진다. 진짜다. 떠도는 말에 의하면 우울은 수용성이라 물에 씻겨내려간다고 한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는 매일..